담임목사 인사말

이제 우리는 점점 더 이러한 인터넷 공간이 익숙해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질그릇 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희 교회 이름을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본다면 ‘질그릇들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나는 하나님 앞에서 질그릇 같은 존재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입니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우리’로 모인 공동체로서, 세상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동시에, 세상 가운데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한 흔적을 담아내는 고백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 고백에 깊이 공감합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조용히 요동치고 있지만, 변함없으신 하나님이 우리 개인의 삶과, 공동체로서 삶에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질그릇 같은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시며 동행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각 사람을 부르신 곳에서, 보배로우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기를 원합니다.

질그릇 같은 우리를 보배를 담은 보배함으로 만들어 주시고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 거하기를 배워갑니다.

그 하나님으로 인해 이 곳 이 시간이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음을 알고 고백할 수 있기에…

조금씩 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섬김으로 우리의 사명을 함께 이루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금 이 시간(Here & Now) 그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증거함으로, 온 열방과 민족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고자 하시는 일에, “이 질그릇에도” 라는 고백으로 작지만 충성되고 성실하게 저 자신을 드리고자 합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 앞에서 질그릇됨을 고백하며, 이 땅에서 영원한 그분의 나라를 건설하며 섬기는 이 복된 공동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년 7월 29일

최성봉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