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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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다운 교회다운
질그릇 교회 1대 담임목사님, 김현회 은퇴목사님의 저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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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한국, 해외 기독서점, 인터넷몰 어느 곳에서나 구입이 가능합니다.

초판발행: 2018년 6월 25일

2쇄 발행: 2018년 7월 20일

[추천의 글]
김현회 목사님, 그 이름을 들은 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그분이 쓴 글을 얻어 읽기도 하였고, 그분이 번역하신 책에서도 큰 유 익을 얻었습니다. 직접 대면하기 전에도 과연 어떤 분일지 머리로 그려보곤 했습니다. 짧은 스포츠머리에 강단 있는 눈빛으로 다소 쇠소리 나는 목소리를 가진 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분의 글에는 힘이 있었고, 확신이 넘쳤고, 논리는 정연했기 때문 입니다. 장문보다 단문으로 독자들을 글의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데려가는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뒤에서 ‘전진 앞으로’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부대 맨 앞에서 ‘나를 따르라’고 소리치는 리더일 것이라고 짐작했습니다. 언젠가 뵐 날이 오리라고, 뵙고 싶다고 염원하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거인이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먼저 들었습니다. 가망이 없다는 비관적인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동하시게 되었고, 어눌하지만 말도 할 수 있게 되었고, 교회에도 출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행이다 싶었고 하실 일이 남아 있구나 싶었습니다.  LA에 있는 김목사님이 출석하시는 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한후, 저는 교인들을 맞이하러 현관 출입구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한 왜소한 분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다가와 손을 내미시는 것을 보고 저는 김현회 목사님!임을 직감했습니다.... 
매주 이런 글을 읽고 숙지한다면, 탄탄한 신학과 건전한 신앙과 튼실한 교회론을 갖춘 주님의 제자들이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성실함에 놀랐고 그 진지함에 감탄했습니다. 미리 기획을 한 글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김현회 목사님 안에 자기도 모르게 정연한 체계가 있었다는 것을 이 글들이 스스로 증명해주고 있습니 다. 다 읽고 나서야 비로소 왜 그토록 김현회 목사님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깊은 감명과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지 새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성도들을 양육하거나 혹은 신앙에 입문 하는 이들에게 교회와 신앙과 신학에 대해 손쉽게 소개하는 데 요긴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을 만드는 일에 깊이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나는 기쁘게 그리고 기꺼이 이 책이 조국교회 성도들에게 널리 소개되기를 기대하면서 김 현회 목사님을 예비하고 사용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문자 그대로 깨어진 질그릇인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디 깨어진 틈 사이로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새어 나와 말할 수 있을 때보다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을 때보다 더 힘있게, 글을 쓸 수 있을 때보다 더 곡진하게 하나님의 심정을 대변하는 종으로 쓰시길 기도합니다. 그를 그 어느 때보다 깨끗 한 그릇으로 삼으신 뜻이 거기에 있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2018년 5월 책임편집 박대영(한국성서유니온 <묵상과 설교> 편집장

<<출처>>
http://msbiworld.org/mustard_seed_publisher2/2295
8/27/2018 4:00: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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