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5일(느헤미야 12장 1-26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니라 제사장들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이상은 예수아 때에 제사장들과 그들의 형제의 지도자들이었느니라 8 레위 사람들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 이 맛다냐는 그의 형제와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고 9 또 그들의 형제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를 따라 그들의 맞은편에 있으며... 22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었고 23 레위 자손의 족장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으며 24 레위 족속의 지도자들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그들은 그들의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대로 순서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25 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순서대로 문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26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요사닥의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그루터기와 같이 남은 자로 헌신하고 쓰임 받은 사람들.
포로 1차 귀환의 때로부터 이스라엘 회복에 동참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지도자들에 대해 말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름은 중요합니다. 족보를 적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짧게 소개하고 증언하는 히브리 문학의 기법입니다. 역사적 사실임을, 하나님의 언약이 이렇게 신실하신 사람과 동역하는 사람들의 역사로 이어져 가는 것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직무를 회복합니다. 다윗의 때에 비하면 그 숫자와 위용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예배를 회복하며 직무를 회복하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교회가 모퉁이돌이 되신 주님을 중심으로 성도와 지체들이 한 성전이 되고 한 몸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재건에는 각 분야에서 특별히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하는 성전에서의 사역에 부름 받은 사람들의 직무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였던 것 같습니다(21).
바사왕 다리오 왕 때에도, 역대지략에도(포로기에 자신들의 역사를 반성하며 성전 중심의 믿음의 삶이 중요함을 깨달은 책), 요야김과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 때(당시의 현재) 이렇게 면면이 이어가며 부르심에 응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요 신실하심이 빛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역사의 현장에서, 역전의 전문가 이신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십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나의 지체됨과 나를 부르심과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으로의 헌신을 놓고 기도합니다.
주님이 채워주시고 이끄시는 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방왕들이 패권을 잡고 다스리는 것 같지만, 그 너머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