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느헤미야 10장 1-39절

2019313(느헤미야 101-39)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 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2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30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 일곱째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32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의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33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34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시기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바쳐 율법에 기록한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사르게 하였고 35 해마다 우리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36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가축의 처음 난 것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고 37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의 여러 방에 두고 또 우리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산물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38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두되 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백성들 스스로 규례를 정하여 지키기로 하는 이유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지만 이 땅에 살아가는 연약한 인간들의 공동체이기에 내용도 있어야 하고 형식도 있어야 합니다.

신앙적 결단과 회복 이후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기준을 정하고 약속을 합니다.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을 지키기로 하고(29-31), 그들 스스로 이스라엘 공동체를 보호하고, 하나님 앞앞에서 거룩을 유지하도록 예배 중심의 삶으로 결단합니다. 이를 위해 주어진 직분자들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조직과 제사의식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고 마련합니다(32-39).

하나님의 공동체를 유지하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각각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질서와 규약이 현재적으로 필요합니다.

구체적 헌신이 없이는 안되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제사를 드리는데 사용되는 땔감하나도 살펴야 합니다. 누군가의 헌신이 없이는 안되어지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들이 영적 각성과 부흥을 경험하고 세세한 부분에서 살피고 서로 기준을 정하고 헌신하는 그 이유는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39) 는 중요한 부분에 대한 공동의 인식 때문입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성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각성과 갱신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이 땅에 속한 일을 감당하는 것에 대한 인식에 근거합니다.

내용도 중요하고 형식도 중요합니다. 구체적 헌신이라는 대가지불이 필요합니다. 공평하게, 서로의 질서를 유지하며 서로를 보호해 주고, 세워주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는 배려와 섬김이 없이는 불가능함을 이들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함께함의 비밀을 누리는 공동체입니다

3/13/2019 12:2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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