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2일(느헤미야 9장 23-38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23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26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 27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28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29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여러 해 동안 참으시고 또 주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의 영으로 그들을 경계하시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고도 31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34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35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36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37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은혜 아래 악순환인가 선순환인가?
하나님은 끊임없이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회복하고자 하십니다. 그 기초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그 동인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갑니다.
레위 지파를 통해 포로귀환 4세대가 하나님과 새롭게 제2의 건국식과 같은 영적 각성과 갱신의 현장에서 지나간 이스라엘 역사를 요약하며 자신들을 반성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송축하며 재결단을 하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속에 등장하는 참된 왕이신 하나님과 그 백성으로 부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와 열매는 오늘날 나의 삶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나를 오늘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동일하게 내 삶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왕으로서 하나님은 섭리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베푸심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순환 가운데 허덕입니다. “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그러나’의 하나님이 선순환으로 바꾸십니다. 그 하나님을 아는 자, 고백하고, 경배하는 사람들로 인해 악순환이 선순환이 됩니다.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심과 섭리를 최고의 우선순위에 두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십니다.
“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나님의 최종적 언약의 성취는 이 모든 하나님의 섭리와 성품과 하나님 나라를 도래케 하심으로 십자가의 사역을 완수하사 진정한 심판권을 위임 받으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심으로 완결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수고가 열매 맺고 인봉되는 그 날을 향해 이 땅에 오늘 부르심 받은 자로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는 믿음의 고백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31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
끊임 없는 하나님의 긍휼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합당히 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과 힘과 지혜를 구하는 자리에 나갑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