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느헤미야 6:1- 14절

201936(느헤미야 6:1- 14)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자기 정체성을 지킴과 진실한 기도

포로로 잡혀가 완전히 소멸된 것 같이 보였던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원수 마귀들이 기뻐할 리가 없습니다. 사탄은 사람을 준동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데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를 죽일 모의를 하고 실행합니다(1-9). 두려움을 심으려 하고 움직이려 합니다(9). 두려움으로 마음을 흔들고 포기하게 하려 하고, 분별력을 흐리게 하는 시도들을 끊임 없이 합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이 분별력을 주시고, 그 분 앞에서 내가 누군인지를 새롭게 해 주시고, 그분의 사명을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탄의 손에 쓰임 받게 됩니다. 선지자 노릇하지만 거짓 선지자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기여하는 자가 아니라, 사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앞장 서는 자가 되고 맙니다(12-13). 돈과 명예, 헛된 영향력이나 세상적 성공 등등을 좇으면 사탄의 도구가 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마음을 지킵니다. 자기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지켰기에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모략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그는 지도자였지만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살해의 위협에도 본분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더 큰 모략과 죄악과 해악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우리를 부르신 곳에서 우리의 본분을 지키다 보면, 하나님의 더 크신 섭리가 우리를 이끄심을 나중에 가서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최종적 나중, 처음이요 마지막 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는 날입니다. 그분 앞에 섰을 때 인정 받는 성도가 진짜 성도입니다

3/6/2019 1:0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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