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마태복음 14장 1-12절

2019년 2월 20일(마태복음 14장 1-12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6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8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9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10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11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범죄함으로 인해 두려움에 떠는 헤롯 왕을 묵상하며...

죄는 세상 권력의 정점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하는 왕조차 그 영향력 아래 두고 두려움에 떨게 만듭니다.

권능을 나타내시고 권위 있는 가르침으로 백성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을 들은 헤롯 왕은 자신이 죽였던 세례 요한이 부활하여 그가 이전에 가진 영향력을 다시 행하고 있다고 신하들 앞에서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하는 사명을 받고, 순종하는 가운데, 영적 각성을 일으킨 마지막 선지자 세례 요한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성공에 취한 한 여인의 계략과 간악한 소녀의 세치 혀로, 참람한 말의 영향입니다. 헤롯 역시 그가 뱉은 말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 말에 구속력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그리고 두려움에 빠집니다. 사람이 기준이 되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권위와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 자승자박한 결과입니다.

마음 속에 꿈틀거리던 죄의 소욕을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죄악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 것이 이유입니다.

죄의 속성입니다. 죄를 가리기 위해 더 큰 죄악을 행합니다. 그리고 그 죄는 더 큰 근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죄의 종노릇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처음이요 마지막이시며, 심판자이신 그분을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는 이유들로 죽일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지도자들이라 불리우는 제사장 그룹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그들의 죄가 드러나는 것에 분노하였기 때문입니다.

자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다는 이들이 진실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죽이게 됩니다. 죄는 눈을 가리우고 귀를 막게하고 마음을 굳어 버리게 만들 뿐 아니라, 더 큰 죄악의 길로 인도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말씀의 빛을 좇을 때 생명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습니다. “[시119:105]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작은 죄를 좇기 시작할 때 그 죄는 더 크고 강한 죄로 인도하여 사망의 길로 이끕니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는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작은 일에 죄를 선택하게 되면 마음의 신호(근심과 범죄함에 대한 두려움)조차 무감각하게 되고, 세상의 길을 걷도록 인도를 받게 됩니다.

내 안에 죄악을 살피고 경성함을 받는 것은 축복입니다. 시편 기자의 기도가 기억납니다. 시편 69편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나의 죄악은 개인적인 죄악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2/20/2019 2:3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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