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8일(마태복음 11장 1-10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요한 일지라도 실족할 수 있다)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10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전도대를 떠나 보내시고(send) 주님 자신도 떠나 가십니다(go). 가르치시고 전도하시려고.(마 28:18-20절)의 약속과 명령은 주님 스스로의 삶이셨습니다.
감옥에 갇혔 있는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주님이 바로 ‘그 메시야’이신지를 묻습니다. 자신의 생애를 마감하는 시점에 요한에게는 중요한 이슈였음이 분명합니다. 그 조차도 확신하지 못한 것인지, 확증을 원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6절에 “누구든지”는 세례 요한도 포함됩니다.
세상에 속한 자들의 지혜로는 주님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약속하신 말씀대로, 미리 계시하신 말씀대로 성취되는 사건들이 어쩌면 유일한 증거입니다(4-5절, 10절).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이해함과 추구함이 없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일체의 행위 없이 ‘구원을 믿는다. 구원을 받았다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나의 소원과 간구를 아뢴다는’ 것은 다른 종교와 다를 것 없는 무속적 신앙을 가진 것일 뿐입니다.
나는 무엇을 보고 듣고 믿고 가르치고 전할 수 있습니까?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그 당연한 결과는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삶으로 가르치고, 증거하는 것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