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마태복음 5장 21-32절

2019123

마태복음 521-32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율법의 정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본질과 죄성으로 가득한 마음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그 틈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를 질문하게 됩니다.

가능하지 않다고, 나 자신을 그 죄성과 죄악에 방치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는가?’

착한 행실을 추구하여야 하는 나와, 이 마음속의 온갖 빈틈에 항존하는 죄악된 본성의 갭을 무엇으로 채워야하는 것일까요?

 

말씀입니다.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나의 심장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는데 그 찔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입니다.

 

율법과 더불어 예수님의 이 놀라운 기준들은 나의 죄인됨을 인정하게 하고, 하나님 앞으로 초대합니다.

그 이상은 하나님이 해 주실 일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살인, 분노, 욕함)는 화목에 이르러야 합니다(21-25). 나 자신의 측정 기준은 마음의 평화가 될 것입니다.

 

나 자신과의 관계(간음, , 오른손)는 내 마음의 소리에서 울려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정직이 기준이 됩니다.

 

주어진 율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실패의 요인이 됩니다(32). 율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구를 채우거나 자기 합리화를 시도하거나 대의명분을 지키는 것으로 포장하는 것은 이러한 것(평화, 정직함)에서 자유함을 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설교를 잘하려 노력하고, 바른 생각을 하고, 목회자로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싶어도, 나의 본성은 내 스스로 이길 수 없습니다.

율법(말씀)을 이용하여 섣부른 자기용서와 자기 합리화, 긍정적 사고나 자기 우상화를 하고자 하는 깊은 내면의 유혹을 면밀히 살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높은 기준과 호소에 정직하고 아파하고 절망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에 이르게 해 줍니다

1/23/2019 8:2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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