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5일(마태복음 1장 18-25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하나님의 역사(Work)와 사람의 역사(Work).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보편적 우주 질서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23절) 기꺼이 이 일을 하시기를 결정하셨습니다.
사람의 역사(History) 가운데 하나님이 이루시기를 결정하신 일들(하나님의 역사 Work)을 하실 때, 하나님의 사람들의 순종과 동역이 빛이 납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19절). 당시 약혼한 여인이 잉태를 하였다는 것은 본인과 정혼자에게 수치입니다. 분명 요셉 자신이이러한 사건(역사)의 원인 제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아에 대한 실망감과 가슴 깊은 상처가 생겼겠지만, 조용히 가만히 어떠한수치스러움을 마리아가 겪지 않게 파혼을 하려고 합니다(19절).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사람들의 마음 씀씀이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사야도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 어려운 상황 가운데 예언의 사역을 감당해 냄으로 하나님의 역사(His-story)가, 하나님의 역사(Work)로 이 땅에 드러나는 때(예수님 탄생의 때)에 증거자가 됩니다(사 7:14).
계시록에 나오는 승리자와 같이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믿음으로 살아 승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임마누엘의 마음입니다.
내게도 이런 마음이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