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7일(시편 118장 1-13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인자하심은 그를 경외하는 자를 향한 것입니다(4절).
우리가 범죄 하는 중에 평안을 누린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무관한 것입니다.
나의 고통이 주님의 편에 서기 위한 것인가?(5절)... 나의 평안이 그의 인자하심을 근간으로 하는가를 잘 분별하여야 할 것입니다.
과연 시편 기자가 하나님이 내 편이시다 라고 외칠 수 있고 믿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 세상이 흔들려도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덧 없음을 배운 것 같습니다(8-9절).
아전인수격의 내가복음이 판을 치는 현 시대입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8-9절). 온전히 다 헤아릴 수 없으나 그는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무엇인가를 배운 사람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은 동화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이 아닙니다. 내 편에서 서서 하나님을 나의 종으로 부리려는 오만함이 판을 치는 시대입니다.
나의 안위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근거한 것인지? 하나님의 침묵에 의한 것인지를 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