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4일(마태복음 1장 18-25절)-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마태는 아주 신중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의 배경을 진술합니다. 또한 이것이 구약에서 예언된 말씀의 온전한 성취인 것을 증거합니다. 이 모든 것 하나 하나가 아주 중요한 이슈입니다. 에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증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요셉과 마리아, 성령 하나님과 천사의 사역이 아우러져야 하는 구속사의 전개는 분명하고도 순결하고도 살아게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나타나심 없이 전개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인간의 죄악을 사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성육신이라는 선택은 온 우주의 질서를 넘어서는 파격적이고 지혜롭고 역설로 가득한 하나님의 비책이었습니다 .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사역을 위한 예수의 선택과 순종, 하나님 아버지의 파송과 성령의 동역하심... 선지자를 통한 말씀의 성취로 자증하십니다. 말씀을 이루심으로 말씀을 나타내게 하십니다.

임마누엘은 창세기로부터 요한게시록에 흐르는 하나님의 열망입니다.

우리에게도 생명을 주셨습니다. 창세로부터 우리를 예정하시고 모태에서 조성하기전부터 함께 하셨습니다(시편 139편 13-17절). 우리에게도 사명이 있습니다. 성육신 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섭리는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유효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께 온전한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