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4일(예레미야 30장 1-11절)
기록하게 하시는 하나님: 중요한 증거를 남기시듯, 이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증하시듯 말씀을 기록으로 남기라고 명령하십니다(2-3절).
하나님이 확증하시는 회복의 약속을 통해 생각해 보는 것들을 나눕니다.
하나님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살게 됩니다. 종노릇하며, 환난의 날을 사는 것을 보게 됩니다(5-6절). 멍에와 포박에 메여 이방인이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8절).
이것을 다른 시각에서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 되었다고 하지만, 죄에 메이고, 세상의 염려와 근심과 재리에 유혹 받으며, 사탄의 유혹과 공격에 넘어가게 되고, 상처로 인해 아파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자유 할 수 없고 평안을 누릴 수 없고, 두려움과 좌절감이나 근심에 사로잡혀 마치 남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과 유다백성과 같은 형편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에 지배받고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죄와 상처는 나의 의로움과 상관없이 이 세상에 차고 넘칩니다. 이러한 것들과 그 영향력과 결과가 나를 지배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자유함을 누리며,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사는 것을 원하십니다(5-10절). 그러므로 영원한 왕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9절)
우리의 죄와 악으로 인한 것은 하나님이 징계는 하십니다(11절). 우리는 결코 스스로 무죄한 자일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히12:8]. 징계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밖에 있는 자들은 죄악을 쌓아도 그냥 유기하십니다. 내버려 두십니다. 하나님 자신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이미 심판 받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하거나 분노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의를 당하여도 하나님께 신원하여야 할 이유입니다. 심판권을 하나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자녀의 본분입니다. 자신의 죄와 악을 살피고, 용서를 통해 상처에서 벗어나고, 심판권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자유와 평안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