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2일(예레미야 29장 1-14절)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4절,8절,10절,11절,14절).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말씀 그 자체이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과 불순종으로 인해 징계를 하십니다. 그 기준도 그의 말씀이셨습니다. 각성과 회복을 기대하시며 그 징계를 실행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포로로 바벨론에 잡혀 갑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십니다. 그곳에도 선지자가 있었습니다(8,9절). 그러나 그들은 거짓을 예언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은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내적 역사하심과, 기록된 말씀을 통해 사역하시는 성령 안에서, 말씀을 온전히 깨닫도록 기도하여야 하고 사유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을 통해, 사람을 통해, 상황과 사건을 통해, 공동체를 통해, 성도의 교제를 통해, 신앙 서적을 통해.. 여러 방면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하심 아래에서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고 재해석하며 믿음으로 반석위에 우리의 인생을 쌓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 원하시고 희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11절).
우리를 만나주시기를 원하십니다(13절, 14절).
기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7절, 12절).
삶으로서 순종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동행을 믿고 삶의 영적예배를 드려야 합니다(5,6절)
말씀은 양식입니다. 기도는 호흡입니다. 순종의 삶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운동과 같습니다. 우리는 생명체입니다. 주님의 공동체도 동일합니다. 우리 질그릇 교회와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 주시는 평강과 희망을 누리며 기도하며 순종하는 말씀과 성령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