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예레미야 25장 30-38절)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는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목자들이 도살당하고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목자는 양은 모우고 돌보는 일을 해야 합니다.
목자가 양을 잡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목자들이 도살 당하게 됩니다. 그들의 직무를 다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이들에게는 평화로운 목장이 있었습니다(27절).
그들이 누렸던 평화는 어떤 평화일까요?
그들이 누렸던 평화의 시대에는 양들(이스라엘 백성들)도 저마다의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목자들(지도자들-거짓 선지자 노릇하고, 예레미아 시대 전후로 열왕들)은 우상숭배를 조장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번영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의 신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라, 겉으로의 제사행위를 하면서 율법을 지켰습니다. 번영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가나안의 신을 섬겼습니다. 가나안의 신들로부터도 번영을 확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도 평화를 누렸습니다.
하나님은 참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사 돌이키기를 권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평화에 취해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까? 세상에 속해 있으면서 누리는 평화입니까?
우리의 속사람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조명하심 아래에서 나를 비추어 보는 일에 실패하면 안 됩니다.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시대를 사는 성도에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