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다시 한번 자신이 로마서를 쓴 이유를 밝힙니다.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을 칭찬합니다. 이것이 격려의 차원이었는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마서의 내용을 다루어야 할 만큼 로마교회 안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는 가 상상해 봅니다.
바울 자신의 사역을 다시 다짐하기도 하고 놓치지 않아야 할 그의 사역의 본질을 밝힙니다.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16절 하반절)”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만하지 않은 가운데도 많은 믿음의 행동들이 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우리 자신이 주의하여야할 교훈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반복적으로 자신의 사역을 반추합니다.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어떠한 헌신이든, 업적이든, 성령 하나님을 인정하며, 성령 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고, 하나님의 하신 일에 동참함을 고백하여야 함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