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018년 9월 12일(로마서 6장 15-23절)

누구의 종이 될 것인가?

 

바울이 역설적 질문을 합니다.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아마 그 시대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흔히 이 시대에 사는 자들 중에 이렇게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실컷 죄를 짓고 죽기 전에 예수님 믿습니다~! 하면 천국 가겠네.. 나는 그렇게 하련다..” 당시에 영지주의자 중에 쾌락주의자 들이 있었습니다. 영혼은 구원 받았으니 몸으로 죄를 지어도 된다는 궤변을 주장했습니다. 이런 논리로 복음과 교회를 오염시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이 자주 언급하는 거짓 교사의 일부입니다.

 

오늘 주어진 본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이라는 단어입니다 9번 나옵니다. 그런데 2가지로 분류 됩니다. ‘조의 종이냐 의의 종이냐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종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구원을 받는 것은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의 선택이라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주권적 사건입니다. 그런데 구원 받고 나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게 된 사람은, 스스로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내가 그분의 종으로 사는 것을 말입니다.

“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어 주는 것입니다(16, 19). 나 자신의 주권을 내어 주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적 결단이 필요합니다(의지). 나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지성). 나의 감정을 잘 극복하고 통제하고 다스려야 가능합니다(감정).

 

의에 대하여 자유로워지기를 원하는지(20), 죄에 대하여 자유하기를 원하는지 우리는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런 권한을 주신 하나님은 참으로 지혜로우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둘로스()입니다. 누구의 종이 될 것인가?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 안에서 잘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9/12/2018 7:4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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