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1일, (질그릇 묵상) 로마서 6장 1-14절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승리에 동참한 자로서 사는 삶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우리 믿는 자와의 관계를 정리해 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받은 자입니다(3절). 같이 죽은 것입니다(4절) 그 목적을 말합니다.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4절 하반절)” 단순히 저 천국 가서 영생에 참여하라고 하심으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심이라는 말씀이 다가옵니다.
이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는 삶이 동반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6절)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와 인식과 삶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11절입니다.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죄를 거절하여야 합니다. 죄를 거절할 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죄를 전혀 짓지 않게 만드셨기에 죄를 절대로 지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은 우리가 죄를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부분적이라 할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점점 죄를 떠나며, 통제하고, 승리하는 법을 알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술에 배 부를 수 없습니다.
죄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12절).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또한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묵상의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오늘과 같은 말씀을 만나지 않으면 우리는 동기 부여도 되지 않고, 향방 없이 싸우다가 스스로 지치거나, 승리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은혜만이 우리를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