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018년 9월 10일(로마서 5장 12-21절)

아담이 범죄함으로 죄가 시작된 것일까요? 아담이 범죄함 같이 모든 사람이 범죄하는 것일까요? 질문하게 됩니다(12,14절). 저의 묵상과 고백은 아담의 범죄 패턴이나 우리의 범죄 패턴이나 똑같습니다. 비단 아담 때문만이 아닌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율법을 맡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범죄의 패턴은 똑같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그 삶의 중심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맡았음으로 더욱 분명한 시금석이 됩니다. 모든 인류를 향한 기준이 되고 모형이 됩니다.

율법으로 정죄를 받게 됩니다. 죄는 율법이 주어지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13절). 율법이 그 죄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해 준 것입니다.

이 은사(15절)=선물은 믿는 자 모두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입니다. 너무나 분명한 은혜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선물도 주어지고 모든 것이 다 주어져 있는데도 말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죄가 창궐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내가 의로운 자로 살고자 하여도 죄의 영향력과 비참함은 나의 삶에 영향력을 미칩니다. 나만의 형통으로 나만의 의로움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함께 의롭다 하심을 입은 자들이 세상을 함께 바꾸어 가야 합니다.

자칫 오늘 주어진 말씀에서 중요하게 진술되는 복음을 개인구원에만 집중 시키면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날 개인주의화된 복음은 아전 인수격의 번영신학에 함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경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9/10/2018 8:1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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