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 묵상) 로마서 2장 17-29절
유대인들을 향한 메시지 속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메시지를 발견하여야함을 깨닫습니다.
1. 유대인들에게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17),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18),
눈이 어두워진 사람들을 인도하며, 죄로 어두워진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를 받게된 이유는? 율법을 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에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 살 수 있게 해 주는 지식과 진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유대인들에게 결여된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교사와 선생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깨닫고 가르치기는 하는데,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21,22절).
3. 그들의 오류는 무엇입니까?
율법을 자랑하기만 합니다. 율법을 맡은 그 영광에만 취해 있습니다.
4. 내가 피해야할 오류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복음을 받았는데, 복음대로 살지 못하며, 복음에 대해 말하기만 하고 가르치려만 하고, 복음을 맡은 선택 받은 자라고 자랑만 한다면 나는 율법을 맡았다고 하면서 그대로 순종하고 살며, 하나님을 자랑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나 그 부르심을 완수하지 못하는 유대인과 다를 바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할례를 무엇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헌금이든 봉사든 어떤 종교 행위든.. 나는 율법을 받았다고 함녀서, 율법을 지킨다고 하면서 할례를 행했으나, 율법의 정신, 곧 하나님 나라 통치 원리와 그 정신으로 살지 않으면서, 수 많은 종교행위를 하는 오류에 빠지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표면적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이면적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의 속사람이 강건하여 지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다시금 기억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칭찬 받는 자가 아닌 다만 하나님께 칭찬 받는 삶이 무엇인지를 잘 나 스스로 잘 살펴야겠습니다.
교회를 섬기면서, 목회자의 역할을 하면서, 어떤 성과나 어떤 은혜를 나의 어떠함으로 창출해 내고자 하는 표면적 욕구에 저항하여야 함을 깨닫습니다. 나로 복음 안에서 자유하지 못하게 하고, 나를 포장하고, 거짓 성장과 성숙, 성공에 메달리게 하는 내 속사람의 유혹은 나를 이중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만들 뿐입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24절)
28 무릇 표면적 유대인(그리스도인)이 유대인(그리스도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종교적 신앙행위)가 할례(종교적 신앙행위)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그리스도인)이 유대인(그리스도인)이며 할례(종교적 신앙행위)는 마음에(으로부터)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바울의 기도를 기억하게 됩니다. 엡 1장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