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018년 9월 2일 (로마서 1장 18-32절)

(질그릇 묵상) 로마서 118-32

 

하나님의 자기 계시하심(18-20)에 대해 거절하는 인간들의 형편을 이렇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다스리심,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그러함으로 하나님만을 인정하며 경배하고 예배하고 찬송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의지를 겸비하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성삼위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생각하여야 할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않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참 지혜로 살아가며 빛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삽니다. 그의 반대되는 결과는 무엇입니까? 22-23.. 우상화입니다. 자기 우상화, 하나님이 아닌 것을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도구로 우상화 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우상화의 절정은 자기중심성입니다. 다른 신을 만드는 이유는 지성이면 감천이든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뜻을 관철시켜 자기의 뜻을 이루는 신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에 기인합니다.

무서운 것은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이러한 자기 우상화에 갇혀 버리는 개인주의적 복음화와 각종 세상의 속임수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줄 때 믿는자도 그런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하나님이 왕 되심을 인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어떤 부분, 어떤 사건, 어떤 사람, 어떤 상황입니까?

 

하나님의 심판

이러한 죄의 비참함에 허덕이는 인간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결정은 무엇입니까? 24절은 그러므로라고 시작합니다. 인과관계를 표현하는 접속사입니다. 많은 결과들이 진술되지만, 그 결과의 결정적 이유는 하나님이 내버려 두사’, 인간악에 대해 내버려 두시기로 결정하심으로 파생되는 결과들입니다.

24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그로 인해 각종 악이 만연하게 됩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가 되어 버렸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질주하면서 마구잡이로 사고를 일으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를 하려고 하지도 않고, 자신이 일으킨 사고에 대해 각성도 하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죄책감조차 가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형편을 아주 구체적으로 나타내십니다.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이러한 단어들로부터 과연 나는 자유로운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날마다 생명을 공급 받는 자리에 나가지 못하면 나는 안전하지 못합니다.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위에 나열한 감정들이나 악이 나를 엄습합니다. 나누지 않으면 결핍된 마음에 사로잡혀 불행한 마음의 종살이를 합니다. 회복의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내가 고백하여야 할 죄나, 돌이켜야 할 상황들은 무엇입니까?

9/2/2018 9:23: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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