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요한복음 ④ : 전적 타락(“TULIP”의 “T”)(요8:21-30, 2017년 1월 29일 주일)

요한복음④  : 전적 타락(“TULIP”“T”)(8:21-30, 20171 29일 주일)

 

오늘부터 저는 5주에 걸쳐서 칼빈의 다섯 가지 중요 교리를,요한복음 본문을 가지고 설교할 것입니다. TULIP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꽃 이름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칼빈의 주요한 신학적 명제 다섯 가지를 영어로 표현했을때, 그 첫머리를 글자를 딴 것입니다. 이 교리가 성경의 모든 교리를다 담아낼 수는 없지만, 적어도 구원에 관한 한 중요한 가르침을 다 담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TULIP“T”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Total Depravity라는 표현의 첫 글자 T입니다. 뜻은 전적 타락으로 많이 번역합니다. “전적 부패라고 해도 상관 없을것입니다. 먼저 이 단어의 핵심적인 의미가 뭔지 짚어 봅시다. 인간이 아담이 범죄한 이후, “전적으로 타락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지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신학적 의미에서 자연인의 상태입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은 이를 두고, “나는 나를 구원할 수 없다.”라는 말로 요약했습니다. 아주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표현입니다. 정리를 해 보면, 전적 타락이란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기 전, 자신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한 상태를 일컫는 것입니다.

    이런 약간의 기초 지식을 가지고 이제 오늘 본문을 살펴 봅시다. 21절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여기에 는 복수형이 아닙니다단수로서의 입니다. 한글 번역이나, 영어번역에는 단순히 너희 죄라고 되어 있지만, 헬라어 성경 원어에 보면, “그 죄라고 되어 있습니다. 원초적인 를 말합니다. 어떤 범죄를 지었느냐 짓지 않았느냐 하는 죄의 종류를 말할 때그 죄가 아니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 죄, 원초적 불능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매정하게 느껴지는 지, 앞에 수식구를보세요. “너희가 나를 찾다가…””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이 말이 참 매정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 말 안에는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의비참과 무능이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스스로 아무리 열심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찾으려고 발버둥을 쳐도,종교수행자는 될 수 있을 지 몰라도, 구원에 이르지는 못한다는 말씀입니다전적 타락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전적 부패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 상세하게 살펴봅시다. 17세기와 18세기를걸쳐서 산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목회자이자 신학자였던 토머스 보스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스코틀랜드청교도 신학의 마지막 주자라고 불릴 수 있는데요. 그의 책에는 인간의 부패성에 대해서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설명합니다. 1. 이해의 부패, 2. 의지의 부패,3. 감정의 부패, 4. 양심의 부패, 5. 기억의 부패, 6. 몸의 부패. 오늘 나는 이해, 의지이 두 가지 부패에 대해서 집중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이해의 전적 부패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인간 지각의 전적 부패입니다. 4:18은 이 인간의 지각이 얼마나 전적으로 부패했는지를 3가지로 말씀합니다. 첫째, 총명이 어두워지고, 둘째, 무지함, 셋째, 마음이 굳어짐. 이 세가지 현상이 사람에게 나타나면, 절대 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빛에 대한 이해입니다. 성경, 특히 요한 복음에 나오는 이라는 단어는 모두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1: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못하더라.”여기서 성경은 깨닫지 못하더라단어를 써서, 마치 어두움을 의인화합니다. 마치 어두움이 살아있는 생물이라도 되는 듯, “빛이 비췄지만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어두움은 자연인 상태에 있는 인류 모두를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어두운 이 세상에 오셨지만,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어두움 때문에 깨닫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3:11,“깨닫는 자도 없고라고 말씀하는 맥락과 일치합니다. 이 깨닫지 못하는 것을 사도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3:10)라고 했던 겁니다. 이처럼 사람이 깨닫지 못하는상태, 즉 이해력의 전적 부패 상태는 빛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    러면 누군가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만약 어두움이 빛을 알아채지 못했다면그만큼 빛이 약하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아닌가? 그러나, 이것은 빛의 세기나 밝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두움의 폐쇄성에 관한 문제입니다.어두움 속에만 갇혀 있는 인간의 이해가 빛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어느 정도 시력을 잃어버렸냐 하면, 미세한 빛 조차도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시력을 잃은 상태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빛이아무리 강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빛을 인지할 수 있는 신경망자체가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각이 완전히 부패했다는 의미는 이런 것입니다. 빛이 바로 옆에 와 있어도,그것을 인지할 수 없는 불능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이 불능상태는 동시에 무엇을 뜻할까요? 모든 행동 또한 어둡다는 것을뜻합니다. 전적부패를 말할 때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간에게는어떤 능력도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선, ,하나님,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스스로 찾을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어두움의 일을 사모하고, 추구하며,즐깁니다. 계속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아주 적극적으로 악을 붙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시력을 잃은 사람은 집에 혼자 있을 때, 불을 켜지 않는다고 하죠불을 켤 필요성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저 어두움에 있어도 불편함이 없는것입니다. 두더지는 시력이 거의 없답니다. 그런데 땅을 파는 본성을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두더지에게 이 두 가지 본성적 상태를 주셨다고 믿습니다. 시력이 없는 것과 땅을 파면서 살아가는 동물적 본성입니다. 이 두더지에게는 시력이 필요가 없습니다.어차피 땅속은 어둡기 때문입니다. 이 두더지의 앞을 보지 못하는 본성과 그것의 어두운땅을 파고 다니는 습성이 얼마나 절묘하게 어울립니까? 시력이 없어서 어두운 것이 그것의 생활 습성과 일치하는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치 전적으로 지각이 부패한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 눈이 멀고, 어두움에 있는 자연인은 계속 어두움을 택하고, 어두움을 즐기며, 어두움 속에서 편안함을 누립니다. 또한완전한 어두움에 빠진 영혼은 빛에 거할 필요성 조차 생각해 내지 못합니다. 자신의 영혼의 무능상태에 대해서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적 부패라고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뭔가를깨달을 수 있는 가능성 제로의 상태입니다.

    이런 인간 지각이 전적으로 부패한 상태에서, 영적으로 뭘 기대할 수있을까요? 스스로 하나님과 기독교 진리를 이해해서 믿음을 가진다구요?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두더지가 스스로 노력해서 시력이 밝아지는 것이 오히려 쉬운 일일 것입니다.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무도 사과가 어떻게 생겼는지 말해 준 적도, 만질 수 있게 해 준 적도 없습니다. 그러면 그가 사과를 그려보라고 하면 그릴 수 있을까요?불가능입니다. 처음부터 본적도, 만져 본적도,들어 본적도 없다면, 누군가 사과를 한번그려 보세요라는 말을 했을 때, 반드시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사과가 뭔데요?” 그에게는 처음부터 사과라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인식자체가 없었습니다.그러니 그것이 무엇인지 알리 없고, 필요성조차 못 느끼는 것입니다.하나님에 대해서 스스로 알 수도, 알 필요 자체를 처음부터 인식하지 못하는 전적으로타락한 자연인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스스로는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로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지각이 전적 무능 상태에 있는 인간에게, “말씀이라는 도구로 말씀하실 수 밖에 없으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은 진리를 계시하는 것이죠.계시는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reveal이라고 그러죠.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드려내시지 않으면 부패한 인간은 아무도 하나님을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오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로고스” “육신이 말씀이 되시니라.”고 할 때,그 말씀은 자신이 인간 지각의 전적 무능상태를 깨우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누군가 구원의 길을 알려주지도, 가르쳐 주지도 않는다면, 어떻게 구원의 길을 알 수 있습니까? 없지요. 그래서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올 자가 없느니라”(14:6)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이 그리스도인, 기독교 신자가 된 단 한가지 이유는,예수님께서 직접 우리 가운데 말씀하시고 우리의 지각을 열어주셨고, 직접 우리 가운데로 들어 오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진리의 영이신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님의 직접적인 역사와 인도함 없이 어떤 진리의 말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본문을 보세요. 27절에, 예수님께서 실컷 설교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이렇게 기록합니다.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여러분 아이러니 아닙니까?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도, 깨닫지못했다면, 이 세상 그 누구의 설교를 들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설교자로서 굉장히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도 깨닫지 못한 사람이 있다니 말입니다. 여기에서 포인트가 뭡니까? 설교자체가 사람을 변화시키는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소교리 문답 시간에 배운 것처럼, 설교는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입니다. 은혜의 방편이라는 말이 담고 있는 뜻은, 은혜의 주체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가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또한 설교의 내용이나 화려함이 청중을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일한 설득자는 하나님이십니다.그래서 이 자리에 칼빈이 살아와서 설교를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흘러 보내지않으면 아무도 그 설교에 설득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대목은 예수님이 설교를 잘 못해서라거나, 가르침이 부족해서청중이 깨닫지 못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진리로 인도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그들의 지각을 열어서 아버지께로 이끄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저번시간에 요6:44,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라고 배우지 않았습니까? 그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된 것이지요. 3주후에 불가항력적 은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 볼것입니다.

    2. 의지의 부패입니다.사람들이 자유 의지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이게 굉장히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큰 오해와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칼빈, 루터를 더불어서 종교개혁가들은이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고 권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루터는 자유 의지라고 하지 말고, 차라리 자아 의지라고 하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단어 사용에 대해서 그토록 염려한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이 단어가 인간 상태에 대해서 왜곡된 교리를 심어주기 때문입니다.“자유 의지라는 말을 들으면, 마치 인간은무엇이든지 선택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 물론 사람은 누구든지 양자택일을 할 수 있는 의지가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점심을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선택할 수 있는 의지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자연인에게 중에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적 타락, 인간의 의지가 전적으로 부패했다는 말은, 자연인에게 을 택할 수 있는 어떤 의지도 없다는말입니다. 달리 말하면, 자연인은 선택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입니다. 성경에서 정확히 이것을 묘사하는 곳이,6장에 노아 시대 때의 모습을 묘사하는 장면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6:5). 인간의 생각과 마음은 항상 악만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인의 상태입니다. 이 상태는 필연적으로 항상 악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인간 본성을 말씀합니다타락한 인간은 그 의지가 전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에, 항상 악만을 고집하며 즐깁니다.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검정색 연필로 흰색 종이에 그림을 그리면항상 검정색으로만 그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본성이 전적으로 검정색이기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본성도 그러합니다. 항상 검은 의지를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그 검은 의지로 흰색의 선을 선택하여 그려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누군가 이렇게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열매를 마음대로 따 먹은 것도, 하나님께서 검정색의 본성으로 처음부터 만들어서 그렇게 악을 선택할 수 밖에없었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검정색 연필과 같은 원리입니다. 요한1 1:5,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본성적으로 흰색만 존재하십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검정색의 악을 창조해 낼 수 있는능력이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역설적으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 않습니다. 이것은 내가 하나님을 신성모독하는 것이 아니라, 삼단논법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악이라는 검정색 연필이 없으시다. 2. “검정색 연필이 없으면 검정색을 절대로 만들어 낼 수 없다. 3.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러므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지 않다.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한 본성이라는 관점에서 전지전능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라는 논법적 진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완전히 거룩하신 빛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을 완전히 흰색으로 만드셨지만, 그에게는 자신의 의지를 발휘하여 악을 택할 수도, 선을 택할 수도 있는 상태로 창조되었습니다그래서 이를 두고, 영어로 표현하면, 아담의 타락 전 상태는, ”able not to sin,”  또는 ②”able to sin”의 상태였습니다. 죄를 지을 수도, 또는 죄를 짓지 않을수도 있는 그야 말로 자유 의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로 악을 선택하는 순간, 이제는 거의 두 가지 상태가 사라집니다.그리고 “unable not to sin”의 상태, 죄를 안 지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이것을 전적 타락의 상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이제 더 이상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도 스스로는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마치 들어가는 문은 있는데, 나가는 문이 없는 것입니다. 스스로 들어가는 문을 열수 있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나가는 문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Anthony A. Hoekema라는 학자는 개혁주의 인간론이라는 책에서, “True Freedom Lost”(상실된 참 자유)라는 소제목으로 이런 예를 듭니다. 어떤사람이 스스로 죽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로 자신을 죽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은 스스로 자유 의지로 사는 것을 선택할 수도, 죽는 것을 선택할 수도있습니다. 말하자면 1. “able not to kill himself”2. able to kill himself” 두 개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제 한번 “able to kill himself”를 선택하여, 자신을 죽이고 나면, 죽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었기 때문에 자유 의지 자체도 죽은 것입니다. 스스로 그것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불가능 상태가 된 것입니다. 왜요? 이미 죽었으니까요.이것이 인간 의지의 전적 부패 상태입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더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이 스스로 죽음을택하여 죽고, 이제 전적 부패의 상태가 되어 자신의 참 자유의 의지를 잃어버렸지만, 누군가 그에게 생명을 불어 넣을 수만 있다면 그는 다시 살아날 것이고, 자신의 새로운 의지를발휘하여 예전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새로운 의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새생명을 불어 넣어주실 수있는 유일한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거듭난 인생을 부여 받은 사람은 이제, 중생의 새롭게 하심으로, 새로운지각과 새로운 의지를 부여 받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선을 의지를 발휘 할 수 있습니다.이것이 중생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은 오직그리스도 십니다. 우리의 의지나 노력으로는 아무 길이 없었습니다. 이제살아났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영생을 얻은 사람답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해의 전적 부패, 의지의 전적 부패에서 벗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1/29/2017 6:30: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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