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7월 30일-시 145:8-9, 14-21, 잠 10:1-5, 빌 4:10-15
시 145:8-9, 14-21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1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16  손을 펴사 1)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잠 10:1-5
1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5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빌 4:10-15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2)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2)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

월급이 오르면 마음이 놓일 줄 알았습니다. 원하던 것을 손에 넣으면 갈증이 가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무언가를 채울 때마다 그 자리에 또 다른 결핍이 고개를 듭니다. 더 가지면 더 필요한 것이 보이고, 더 이루면 더 부족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채움과 결핍 사이를 끝없이 오가며 살아갑니다.

시편 기자는 이 갈증에 대한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시 145:16). 여기서 소원을 채우시는 분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여호와이십니다. 잠언은 이 진리를 삶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잠 10:4). 부지런함은 마땅히 귀합니다. 그러나 근면이 만족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바울은 그 이유를 정확히 짚어냅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바울의 자족은 소유의 많고 적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그의 만족은 상황이 아니라 관계에서, 하나님이 자기 소원을 아시고 채우신다는 확신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는 무언가를 손에 쥐면 안심될 것 같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참된 만족은 더 얻는 데 있지 않고, 이미 우리를 채우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 있습니다. 풍족할 때도, 부족할 때도 우리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 그것이 우리가 오늘 붙들 자족의 뿌리입니다.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되, 그 손을 채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채워도 채워지지 않던 저희 마음을 아시고 손을 펴 채우시는 주님을 오늘 다시 신뢰합니다.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자족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30/2026 7:0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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