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7월 28일-시 119:121-128, 왕상 4:29-34, 엡 6:10-18
시 119:121-128
121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이 나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124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내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치소서
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126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왕상 4:29-34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33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엡 6:10-18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2)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매일 다시 입어야 하는 지혜

큰 폭풍이 다가온다는 예보를 들으면 우리는 서둘러 집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것들을 챙깁니다. 그런데 준비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폭풍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평범한 일상이 시작되고, 또 다른 위기가 올 때면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채비를 갖춰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이 말하는 신앙의 무장도 이와 같습니다. 바울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하는데, 이 갑주는 한 번 입고 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싸움을 앞두고 다시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솔로몬 이야기는 이 무장의 재료가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그의 지혜는 잠언 삼천 가지와 노래 천다섯 편, 나아가 초목과 짐승과 새에 이르는 모든 영역을 아우를 만큼 광대했습니다. 그러나 그 광대한 지혜도 결국 하나님이 날마다 새롭게 주시는 것이었지, 한 번 얻어 쌓아 둔 소유물이 아니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바로 그 지혜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내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치소서...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그리고 곧이어 고백합니다.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그는 지혜를 자신의 능력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 일하셔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에베소서가 말하는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소유한 무기가 아니라 매 순간 하나님께 받아야 하는 무기입니다.

여러분, 어제 이겨 낸 싸움이 있다고 해서 오늘의 싸움이 저절로 준비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의 지혜, 어제의 인내, 어제의 사랑만으로는 오늘을 살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다시 하나님 앞에 서서 "오늘도 저를 가르치소서, 오늘도 저를 무장시켜 주소서"라고 구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갑주를 입는 일은 한 번의 결단이 아니라 매일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제의 힘이 아니라 오늘 새롭게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어제의 힘으로 오늘을 버티려 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오늘도 새롭게 저를 가르치시고, 오늘의 싸움을 위해 다시 주님의 갑주를 입혀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9/2026 6:5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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