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7월 17일-시 86:11-17, 사 44:9-17, 히 6:13-20
시 86:11-17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13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14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의 무리가 내 영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16  내게로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17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


사 44:9-17
9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10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11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12  철공은 3)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
13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곡선자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집에 두게 하며
14  그는 자기를 위하여 백향목을 베며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숲의 나무들 가운데에서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정하며 나무를 심고 비를 맞고 자라게도 하느니라
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16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히 6:13-20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ㄱ)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데워진 손, 엎드린 무릎
한 사람이 나무를 베어다 절반은 불을 피워 몸을 덥히고 떡을 굽습니다. 그리고 남은 절반으로는 신상을 깎아 그 앞에 엎드려 절합니다. 같은 나무, 같은 손인데 하나는 밥을 짓는 데 쓰이고 하나는 예배의 대상이 됩니다. 이사야는 이 장면을 통해 우상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손으로 만든 것은 결코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은 자신이 만든 것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철공은...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사 44:12),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사 44:13). 이사야는 우상 제작의 과정을 낱낱이 보여주며 그 헛됨을 폭로합니다. 반면 히브리서는 전혀 다른 확실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히 6:13) 주셨습니다. 사람이 만든 신은 침묵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은 스스로 맹세하시며 약속을 보증하십니다. 시편 기자도 같은 하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시 86:15). 이 신실하심이 우리의 소망을 "영혼의 닻"(히 6:19)으로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 우리도 때로 손으로 만든 것에 기대어 살아갑니다. 스스로 쌓은 성취, 스스로 세운 계획이 마치 우리를 지켜줄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우리를 데워줄 수는 있어도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내려진 닻이 무엇을 붙잡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흔들리지 않는 그 닻은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그 닻을 다시 붙잡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스스로 맹세하시며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만을 영혼의 닻으로 삼게 하소서.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주님을 오늘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17/2026 6:37:00 AM

There is no comment yet...
의견 등록을 하시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