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7월 2일-시 145:8-14, 슥 1:1-6, 롬 7:1-6
시 145:8-14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10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11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12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슥 1:1-6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롬 7:1-6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돌아오라는 말은, 아직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누군가 같은 실수를 몇 번이고 반복할 때, 우리는 두 갈래 길 앞에 섭니다. 관계를 정리하거나, 혹은 한 번 더 문을 열어두거나. 신기하게도 정말 그 사람을 아끼는 사이일수록 문을 닫기보다 다시 부르는 쪽을 택합니다. 화가 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화보다 더 깊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스가랴 시대의 사람들은 조상들이 하나님께 등을 돌린 대가를 몸으로 겪고 있었습니다. 폐허가 된 땅, 무너진 성전.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처음 하신 말씀은 심판의 확인이 아니라 초청이었습니다.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3절). 조상들처럼 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여전히 열려 있는 관계의 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 돌아옴이 무엇을 뜻하는지 더 구체적으로 풀어냅니다.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그 법에서 자유로워지듯, 우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옛 율법 조문에 대하여 죽고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자유를 얻었다고 말합니다(6절). 돌아오라는 부르심은 곧 옛 소속에서 새 소속으로의 이동이었던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노래한 대로,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분이시기에 그 부르심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우리는 옛 습관과 새 소속 사이 어딘가에서 서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다시 부르시는 그 음성은 심판의 언어가 아니라 사랑의 언어입니다. 오래된 것에 얽매이지 말고, 오늘 새로운 것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 저희가 옛 습관으로 자꾸 돌아가려 할 때에도 다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오늘 하루, 영의 새로운 것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께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2026 7:2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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