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월 27일-시 27:7-14, 삿 7:12-22, 빌 2:12-18
시 27:7-14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2)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삿 7:12-22
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빌 2:12-18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4)생명의 말씀을 5)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6)하라


신앙의 신비는 보이지 않는 것을 이미 본 듯이 살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오늘로 앞당겨 사는 역설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하는데(빌 2:12), 이는 우리가 노력해서 구원을 완성하라는 뜻이 아니라 이미 받은 구원의 은총을 일상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사용하라는 명령입니다. 내가 정말 거듭났는지 끊임없이 의심하며 멈춰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거듭난 사람답게 말하고 행동하며 내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소원을 품고 행할 때 비로소 우리 안의 구원은 생생한 실재가 됩니다(빌 2:13).

이처럼 이미 주어지기 시작한 승리의 약속을 신뢰하며 일어선 사람의 모습은 기드온의 삼백 용사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미디안 대군 앞에서 기드온이 붙잡은 것은 보리떡 한 덩어리가 장막을 무너뜨리는 꿈과 그 해몽이었습니다(삿 7:13-14). 그들은 칼과 창 대신 나팔과 빈 항아리 속에 감춘 횃불을 들고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라 외치며 어둠을 깨뜨렸습니다(삿 7:20).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전쟁이었지만, 하나님이 이미 넘겨주셨다는 약속을 실제의 행동으로 옮겼을 때 적군은 스스로 자중지란에 빠져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이는 행동으로 사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정체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고 나아갈 때, 우리는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별과 같이 빛나는 존재가 됩니다(빌 2:15-16). 시인이 부모는 나를 버렸을지라도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라는 확신 속에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을 확실히 믿었던 것처럼(시 27:10, 13), 우리의 믿음은 불평과 시비를 넘어선 순종의 제사로 피어납니다. 오늘 당신은 구원을 증명받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미 받은 구원을 매일의 삶에서 당당하게 사용하며 빛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여호와를 기다리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는 자에게 주님은 반드시 평탄한 길로 인도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시 27:11, 14).

오늘의 기도
보이지 않는 구원의 약속을 오늘 나의 일상에서 생생하게 살아낼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 안에 성령께서 행하시는 선한 소망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시고, 원망과 시비를 버리고 빛의 자녀답게 순종하며 세상 속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산 자들의 땅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볼 것을 확실히 믿으며, 오늘 하루도 제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넉넉히 사용하여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1/27/2026 10:08: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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