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월 11일 - 사 42:1-9, 시 29, 행 10:34-43, 마 3:13-17

사 42:1-9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시 29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1)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2)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행 10:34-43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2)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마 3:13-17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1)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1)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1)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2)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주일 아침우리는 요단강가에서 들려온 하늘의 음성에 주목합니다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울려 퍼진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는 선포는시편 29편의 장엄한 '여호와의 소리'가 한 인격 안에서 가장 따뜻하고 분명한 부르심으로 응집된 순간입니다. 이 음성은 이사야가 예언한 '하나님이 붙드시는 종'의 정체성을 확증합니다그는 온 세상을 호령하는 군주가 아니라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세밀한 긍휼로 정의를 시행하는 분입니다하나님의 기쁨이 머무는 자의 힘은 파괴적인 폭력이 아니라생명을 보듬고 일으켜 세우는 온유한 권능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랑하는 아들'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습니다(행 10:38).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깨달았듯이하나님의 은혜는 외모나 혈통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습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두루 다니시며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시고 선한 일을 행하신 것처럼오늘 우리 역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택한 그릇'으로서 그 사역에 초대받았습니다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화려한 업적 이전에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이 존재적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세상의 거친 파도 속에서도 쇠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주님이 맡기신 '새 일'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 사랑의 하나님예수님께 들려주셨던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오늘 저희 영혼에도 들려지게 하옵소서저희가 상한 갈대와 같은 이웃을 꺾지 않는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우게 하시고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힘입어 절망에 눌린 자들에게 평화의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특별히 주일 예배를 통해 질그릇교회 성도들과 함께 이 부르심의 감격을 나누며주님이 시작하실 '새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1/11/2026 8:24:00 AM

There is no comment yet...
의견 등록을 하시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