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2월 25일 - 성탄절, 사 62:6-12, 시 97, 딛 3:4-7, 눅 2:(1-7), 8-20
사 62:6-12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8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10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11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12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 바 된 자요 버림 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시 97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딛 3:4-7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눅 2:(1-7), 8-20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7절)고 외치며,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건망증이 있거나 게으르셔서 우리가 닥달해야만 일하신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며, 당신의 백성을 위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일하시는 분입니다. 오늘 우리가 맞이한 성탄절은,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11절) 하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쉬지 않고 신실하게 일해오셨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쉬지 못하시게 하라"는 외침은, 실상 우리 자신이 쉬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수사적 명령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잊고 현실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몰아세워 내 뜻을 관철하는 수단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에 눈을 뜨고 그분의 섭리를 따라 살아가려는 거룩한 몸부림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거룩한 백성, 구속하신 자"(12절)라 부르신 이 성탄의 아침, 우리는 다시금 기도의 파수꾼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동참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셔서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성탄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기도를 멈추지 않음으로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이미 임한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다시 오실 주님을 위해 길을 닦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12/25/2025 10:2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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