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2월 22일 - 눅 1:46b-55, 사 33:17-22, 계 22:6-7, 18-20
눅 1:46b-55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사 33:17-22
17  네 눈은 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 보며 광활한 땅을 눈으로 보겠고
18  네 마음은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해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계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  네가 강포한 백성을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20  우리 절기의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이 안정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21  여호와는 거기에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에는 여러 강과 큰 호수가 있으나 노 젓는 배나 큰 배가 통행하지 못하리라
22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계 22:6-7, 18-20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성탄을 코앞에 둔 오늘, 우리는 마리아의 찬가(Magnificat)를 통해 우리에게 임한 은혜의 참된 의미를 묵상합니다. 천사가 전한 "은혜를 입었다"는 소식은 아무런 자격 없는 자에게 일방적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였습니다. 마리아는 메시아를 잉태하는 최상의 영예가 비천한 자신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에 당황했지만, 곧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는 분임을 깨닫고 찬양합니다. 성탄은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은 곳을 찾아오신 사건이며, 마리아의 노래는 그 파격적인 은혜에 대한 감격스러운 응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마리아에게 임한 특별한 은혜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가 호흡하며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실상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믿음이란 내 삶을 감싸고 있는 이 놀라운 은혜에 '깨어나는 것'이며, 그 은혜 안에서 감사하며 살아가고, 나아가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이 거룩한 계절, 우리 자신이 이미 얼마나 큰 은혜를 입은 존재인지 자각하며, 마리아처럼 겸손히 주님을 찬양하고 그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주님, 성탄을 기다리며 저희가 마리아처럼 비천한 자를 돌보시는 주님의 전적인 은혜에 눈뜨게 하옵소서. 호흡하는 모든 순간이 주님의 선물임을 깨달아 감사하게 하시고, 저희가 받은 이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이웃에게 나누며 기쁨으로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12/22/2025 2:5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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