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1월 15일 - 시 98, 겔 10:1-19, 눅 17:20-37
시 98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겔 10:1-19
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2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6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7  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10  그 모양은 넷이 꼭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11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사방으로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나아가되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나아가며
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부르며
14  그룹들에게는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째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16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눅 17:20-37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바리새인들이 묻는 것처럼 "볼 수 있게 임하는 것"(20절)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21절)고 선언하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지금 이곳에 구원 행동을 시작하셨다는 뜻이며, 우리의 존재 안과 밖 모두가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사실을 인정하고 주님께 삶을 맡기는 믿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장차 이루어질 재림("인자의 날")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인자의 날은 노아와 롯의 때처럼 갑작스럽게 임하여 같은 자리에 있던 두 사람의 운명이 영원히 갈리는 날이 될 것입니다(26-35절). 우리는 그 날이 언제 올지 모르기에, "오늘이 그 날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깨어 살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그럴 때 우리는 주님께서 언제 오시든지 두 손 벌려 그분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주님, 저희가 하나님 나라를 미래의 공간으로만 여기지 않고,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이미 저희 안에 임재하신 주님의 다스림을 인정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재림을 늘 기억하며, 언제 주님이 오시든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를 주님 안에서 깨어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11/15/2025 5:5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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