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5월 12일 - 시 100, 겔 37:15-28, 계 15:1-4
시 100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겔 37:15-28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17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18  네 민족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19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가져다가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20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눈 앞에서 손에 잡고
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22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23  그들이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더 이상 자신들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4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 모두에게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수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25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의 조상들이 거주하던 땅에 그들이 거주하되 그들과 그들의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에 거주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26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하게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에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27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8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에 있으리니 내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을 열국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계 15:1-4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우리 인간은 우연히 생겨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는 그분의 것이며 그분의 백성입니다.

만약 우리가 저절로 존재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우리 안에 정의와 정결함, 자비와 선함, 거룩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있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불의하고 추한 현실에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반대로 향하는 갈망을 놓지 않습니다.
비록 연약한 모습으로 살아가더라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더 깨끗한 것, 더 옳은 것, 더 좋은 것을 향해 갈증을 느낍니다.

이러한 갈망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정의와 사랑, 거룩과 아름다움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그분을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합니다.
예배는 그분만이 선하시며, 그분께만 참된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예배 가운데 우리는 그분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다시금 체험합니다.
그 체험은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일으킵니다.

시인은 이렇게 외칩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라.”
이것은 단지 형식적인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예배가 살아나면,
우리의 존재가 새로워집니다.
우리는 점점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벧후 1:4)가 되어 갑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축복이며, 가장 깊은 기쁨임을 믿습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5/12/2025 7:1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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