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5월 6일 - 시 121, 겔 1:26-2:1, 행 26:1-18
시 121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겔 1:26-2:1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2: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행 26:1-18
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3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바울 사도는 자신이 예수의 박해자에서
예수의 증언자로 변화된 경위를 설명합니다.

사도행전 9장의 기록은 누가가 관찰자의 입장에서 묘사한 것이고,
22장과 26장은 바울 자신의 간증입니다.

주님은 바울을 만나주신 목적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네가 나를 본 것과 장차 네게 보여줄 일을
증언하는 일꾼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16절).

주님은 또 덧붙이십니다.
"그들의 눈을 열어 주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며,
죄 사함을 받아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 들게 하려는 것이다"(18절).

율법학자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어둠 가운데 있었고,
사탄의 세력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는 죄의 힘에 묶여 살아가며
정죄 받아 영원한 멸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은
그의 눈을 밝히셨습니다.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그를 건지시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는 죄 사함을 받고,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거룩한 무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 복음 —
눈을 떠 빛을 보게 하는 복음,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키는 복음,
죄를 사하는 복음,
거룩하게 하는 복음 —
을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렇게 먼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해 주었기에,
오늘 우리가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어둠 속에 있는 이들,
사탄의 세력 아래에 갇힌 이들,
죄 가운데 헤매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우리의 영광입니다.

주님께 받은 이 복음의 빛을,
오늘도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에게 전합시다.

5/6/2025 7:2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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