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3월 15일 - 시 27, 시 118:26-29, 마 23:37-39
시 27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 118:26-29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마 23:37-39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참된 종교는 인간의 내면을 정화하고 그로 인해 말과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게 만듭니다. 그렇게 한 사람이 변화하면 그를 통해 그 변화가 번져 나갑니다. 종교를 교육하고 전파 하려는 이유는 그것이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종교가 오히려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이 더 왜곡되고 위선적이며 모순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종교가 자신의 위선과 모순과 탐욕을 가리는 수단이 되어 버립니다. 또한 종교는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고 갈취하는 수단이 되어 버립니다. 예수님은 그런 타락과 왜곡을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에게서 보셨기에 이렇게 신랄하게 비판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과거 예언자들을 박해 했던 조상들을 생각하면서 자신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의 위선과 허위와 모순과 불의와 죄악을 읽으면서 혹시 “나는 그렇지 않으니 다행이네”라고 생각합니까? 혹은 다른 누구를 생각하며 “그 사람이 이 글을 읽고 깨달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합니까? 이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 각자는 나 자신을 면밀히 살펴 보아야 합니다. “나의 믿음은 역기능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오늘 기도를 통해 내가 오늘날의 선지자를 죽이는 오늘날의 예루살렘인지 돌아보고, 회개 기도를 통해 주님을 보길 원한다고 기도합니다. 
3/15/2025 12:40: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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