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월 24일 - 시 19, 느 2:1-10, 롬 12:1-8
시 19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느 2:1-10
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롬 12:1-8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인 하나님을 더듬어 찾을 수가 없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드러내 보여 주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계시"(revelation)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한계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분이 보여주시는 만큼만 알 수 있습니다. 보여주시는 것조차도 충분히 깨닫지 못합니다. 신학자들은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구분합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드러난 것이 일반계시입니다. 오늘 시편 19편에서 시인이 1절부터 6절까지에서 고백한 것이 하나님의 일반계시에 대한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마음의 눈을 열고 보면 피조세계 안에서 창조주의 모습을 봅니다. 사진사는 사진 속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있다는 말은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사진의 수준을 보면 사진 찍은 그 사람이 보통 사람인지 아니면 사진 작가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피조세계는 창조주가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피조세계의 아름다움과 조화와 신비는 창조주가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를 알게 합니다. 

특별계시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식으로 당신을 드러내 보여 주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셔서 당신의 뜻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때가 찼을 때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셔서 당신의 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특별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는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이 만들어낸 전통에 불과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일부 광신도들의 전유물일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율법은 그분의 뜻을 보여주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의 품을 보여 줍니다.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모두 보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현존 앞에 서 있음을 압니다. 예배 드릴 때 혹은 기도할 때만이 아니라 언제나, 항상, 늘 하나님 앞에 있음을 압니다. 그렇기에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말까지도 하나님께 올리는 제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1/24/2025 8:4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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