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월 18일 - 시 36:5-10, 렘 4:1-4, 눅 11:14-23

시 36:5-10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렘 4:1-4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눅 11:14-23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오늘 누가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유추해보면, 예수님에게 있어서 사탄은 실재하는 영적 세력이었습니다. 그분은 사탄의 근본적인 속성을 "속이는 자"로 규정하셨습니다. 사탄의 속임수 중에 가장 큰 속임수는 "사탄은 없다"고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없다고 믿고 경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사로잡기 더 쉽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속임수는 사탄이 모든 것을 다스린다고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으면 스스로 그 수하에 들어가 노예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누구에겐가 예속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절대 독립은 인간에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성령으로 충만해지든지,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통치 하에 들어가든지,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습니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23절)라는 말씀은 악한 영에 관한 한 이렇든 저렇든 선택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 성령의 충만을 통해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서 사는 바른 선택을 하기를 기도합니다.

1/18/2025 6:0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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