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월 6일 - 사 60:1-6, 시 72:1-7,10-14, 엡 3:1-12, 마 2:1-12
사 60:1-6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시 72:1-7,10-14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3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4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5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6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7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10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11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12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14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엡 3:1-12
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마 2:1-12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에베소서에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설명하면서 비밀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아버지가 어린 자녀에게 모든 계획을 다 말해 주지 못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다 알려 주지 못하십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알려준다 해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계획을 다 알기에 그분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그분 자신입니다.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그분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알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분이 가장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이루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 중에 많은 일들은 또한 우리에게 신비입니다. 그분이 왜 그렇게 하셨는지, 왜 그렇게 하고 계신지 그리고 앞으로 왜 그렇게 하실 것인지, 우리의 제한된 이해력으로는 납득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도 비밀이요 그분이 하시는 일도 비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계시가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지혜와 계시를 주실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우리에게 약속된 미래의 영광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고, 지금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됩니다(1:17-19). 우리는 이해함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눈을 열어 신비의 하나님을 믿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1/6/2025 9:5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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