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2월 22일 - 대림절 넷째 주일, 미 5:2-5a, 눅 1:46b-55또는 시 80:1-7, 히 10:5-10, 눅 1:39-45, (46-55)
미 5:2-5a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1)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눅 1:46b-55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시 80:1-7
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히 10:5-10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ㄱ)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눅 1:39-45,(46-55)
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2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하늘을 향한 믿음으로 손을 잡았을 때, 용기가 일어나 노래하였습니다. 도저히 희망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고, 노래를 부를래야 부를 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절망의 시기에 마리아의 찬가가 울려 퍼집니다. 그 노래의 복된 일들은 땅을 잃은 자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손을 함께 잡을 때 일어나는 일들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시대도 희망이 없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엘리사벳과 마리아에게 임한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주님은 당신의 종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십니다. 신앙의 선조들과 역사를 통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실 것입니다. 성탄의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임마누엘 예수님이 우리와 언제나 함께합니다. 마리아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노래하게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주님은 희망의 노래를 주십니다. 오늘 세상에서 성탄의 기쁨을 누리며, 우리에게 주신 희망의 노래를 부르길 기도합니다.
12/23/2024 2:47: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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