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0:1-7
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사 66:7-11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눅 13:31-35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3)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도시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두겠다고 하신 성전으로 인해 하나님의 눈동자요 세상의 중심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택함 받은 그 도성은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더럽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평화의 도시'라는 이름은 허명이 되었고, '불화의 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도시는 인간의 죄악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 줍니다. 주후 70년에 로마 제국에 의해 파괴된 이후 지금까지 예루살렘은 버림 받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렇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천 년 전에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보며 거룩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예루살렘의 현 상황은 회개 하기를 거부하는 인생의 종말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당신의 눈동자처럼 사랑하고 아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죄악 속에서 멸망 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셔서 회개하고 회복할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 문을 들어가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고 그분의 다스림 아래에서 살아가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렇게 될 때 진정한 평화가 우리를 다스리게 됩니다. 하지만 복음의 초청을 거부하고 우리의 욕망대로 살기를 선택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지금의 예루살렘 도성처럼 해결할 방법이 전무한 불행 덩어리가 되어 버립니다.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의 인생을 버리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오늘도 나의 욕망이 아니라 회개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