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0:1-7
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사 42:10-18
10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11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이 사는 마을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주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12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전할지어다
13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15 내가 산들과 언덕들을 황폐하게 하며 그 모든 초목들을 마르게 하며 강들이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16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17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18 너희 못 듣는 자들아 들으라 너희 맹인들아 밝히 보라
히 10:32-39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오늘 시편에서 아삽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이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가 기대했던 회복은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의 공격과 압제로부터 벗어나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이 시편을 노래하면서 동일한 기대와 기도를 올렸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심으시고 가꾸신 포도원이 온 세상을 덮을 미래를 꿈꾸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이 생각하고 염원 했던 회복입니다. 그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다윗같은 왕을 세우셔서 빛나는 왕국을 세우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윗 이후로 그의 영광을 회복한 왕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포도원은 거듭 공격 당하고 국력은 쇠락을 반복 했습니다. 그럴수록 이스라엘 백성은 이 시편을 노래하면서 더욱 절박하게 "하나님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 그 인자"가 나타나기를 소망 했고 기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고 나서야 그리고 그분이 "하나님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 그 인자"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우리가 소망하고 기도해야 할 회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삽이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기도로써 예언한 것은 메시아가 오셔서 이루실 영원한 회복이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복되는 것이며, 지상 지옥이 되어 버린 이 세상이 지상 천국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 회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때 그 회복은 완성될 것입니다. 그 때가 오기까지 우리가 성령의 능력 안에서 우리 자신의 회복과 이 세상의 회복을 위해 예배하며 섬기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