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12:2-6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암 9:8-15
8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눅 1:57-66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현실의 불의와 부정을 고발하고 책망했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했습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을 따라 예언하고, 때로 그분의 말씀을 받아 예언을 했습니다. 미래의 일을 예언할 때 예언자 자신들도 그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그들이 예언한 것과 실제로 일어난 사실 사이에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떄로는 그 예언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의미를 영영 풀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9장에 나오는 아모스의 예언이 그 예입니다.
이런 예언을 읽을 때에는 “이 예언이 역사적으로 언제 어떻게 실현되었는가?”를 엄밀하게 따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보아 그 예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묻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스라엘의 심판과 회복에 대한 아모스의 예언은 하나님의 선택은 특혜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인간의 실패로 인해 철회되지 않는다는 진실을 전합니다. 그분의 사랑에서 배제된 민족은 하나도 없고, 그분의 구원 계획을 방해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그 신실하심입니다. 오늘 내가 믿고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풍성한 사랑임을 잊지 않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