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9:1-8
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레 19:32-37
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3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5 너희는 재판할 때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불의를 행하지 말고
36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7 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롬 3:21-31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왜 예수만 믿어야 구원 받는다고 주장합니까? 그것은 배타요 독선 아닙니까?"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 얻는 도리야말로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방인에게도, 유대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의 운명을 가엽게 여기셔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은 배타도, 독선도 아닙니다.
어떠한 질병에 대한 완치를 위한 약은 계속 개발이 됩니다. 그동안 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다른 약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의사들은 완치률이 높은 약만을 환자들에게 처방합니다. 그것은 배타도, 독선도 아닙니다. 그 환자를 구하려는 그의 의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여시고 그 복음을 듣게 하시고 믿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은혜 가운데 하나님이 열어놓은 구원의 길을 깨닫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