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0월 12일 - 시 90:12-17, 암 3:13-4:5, 마 15:1-9

시90:12-17

12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16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암3:13-4:5

3:13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14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15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1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2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3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5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마15:1-9

1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6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오늘 아모스에서 주님께서는 권력자와 부자들의 악행을 신랄하게 책망하십니다. 여로보암 2세 치하에서 평화와 번영이지속되자 신흥 귀족들이 생겨났고, 그들은 막대한 토지를 사들여 성읍을 만들고 사병을 두어 가난한 백성을 노예처럼 부렸습니다. 그들은 외국에서 상아나 대리석 같은 값비싼 자재들을 수입하여 자신들의 집을 궁궐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나라의 운명에 대한 관심도, 가난한 동족에 대한 배려도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소유를 늘리고 욕망을 만족시키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행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나라는 속으로부터 썩어 문들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더 이상 그대로 두고 보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분은 베델의 제단들을 파괴하는 것으로 심판을 시작하겠다고 하십니다(14절). 심판을 불러올 정도로 심해진 이스라엘의 사회적 상황의 일차적인 책임은 종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베델과 단과 실로에 성전을 짓고 풍성한 제물로 제사를 드렸지만, 그들의 신앙은 우상 숭배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은 가진 자들의 조력자가 되어 그들을 축복해 주고 두둔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책임을 종교인들에게 가장 먼저 물으시겠다고 하십니다. 한 개인의 삶의 문제는 그 사람이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에서 시작합니다. 한 국가문제는 그 나라의 종교인들의 역할에 의해 결정됩니다. 신앙의 문제는 가장 사소한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사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10/12/2024 8:2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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