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0월 8일 - 시 112, 신 24:1-5, 고전 7:10-16
시 112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신 24:1-5
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2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3 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4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5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고전 7:10-16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우리 각자를 지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또한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좋은 것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의로우시며 자비로우시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십니다. 그런 분이기에 우리는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그분을 알수록 우리는 더욱 그분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것 뿐입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하나님을 찾고 좋아서 그분을 찬양하고 좋아서 그분의 말씀을 따릅니다. 그것이 손해를 불러 온다 해도, 그것이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라 해도, 혹은 그것이 멸시와 박해를 불러 온다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절대적이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고 난 이상 다른 것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렇게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믿음은 우리의 인격과 삶의 방식과 삶의 색깔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창조 원리를 따라 온갖 복을 누리게 됩니다. 복을 누리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깊어지는만큼 많은 복을 누립니다. 성품이 변화하는 복,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평안의 복 그리고 손 대는 것마다 형통하는 복을 누립니다. 그뿐 아니라, 그 복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자손들에게도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 모든 복이 자신에게 고여 있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그 복을 유통시켜 이웃을 복되게 합니다. 오늘 시편 기자가 찬양하듯이 후손에게 복이 있기를 고백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0/8/2024 2:46:00 PM

There is no comment yet...
의견 등록을 하시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