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7월 27일 - 시 145:10-18, 왕하 4:38-41, 요 4:31-38
시 145:10-18
10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11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12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1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16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왕하 4:38-41
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요 4:31-38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은 그분이 어떤 분인지를 인정하고 고백한다는 뜻입니다. 고백은 죄에 대한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의 고백을 의미합니다.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 보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 고백은 삶의 방향을 온전히 하나님께 돌리기 시작하였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찬양과 고백을 드릴 때, 하나님은 "이제야 네가 제대로 살게 되겠구나!" 하고 안심하실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두가지 측면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는 그분이 하시는 일에서 위엄과 영광을 보기 때문입니다. 우주를 운행하시고 모든 생명을 다스리시는 그분의 손길을 볼 때 우리는 숨막힐 정도로 경이로움에 사로잡힙니다. 다른 하나는 그분의 성품입니다.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일들은 그분의 사랑에서 나옵니다. 그분의 영광과 위엄만을 본다면 우리는 그 앞에서 두려워 떨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모든 만물을 사랑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사랑을 우리에게 증명하기 위해 보내신 분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그분의 사랑을 경험합니다. 그 사랑 때문에 우리는 담대히 그분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아빠"라고 부릅니다. 오늘 진정한 고백을 드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7/27/2024 7:4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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