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5월 31일 - 시 81:1-10, 레 23:1-8, 롬 8:31-39
시 81:1-10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레 23:1-8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4  이것이 너희가 그 정한 때에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5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6  이 달 열닷샛날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이레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7  그 첫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8  너희는 이레 동안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롬 8:31-39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오늘 로마서 말씀은 우리에게 부활 신앙을 갖고 살기를 권고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세상에서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증언합니다. 우리는 죽음의 세력에 맞서 두려움 없이 생명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체험한 바울 사도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누가 감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고발하고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환난도, 곤고함도, 박해도, 굶주림도, 헐벗음도, 위협도, 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활신앙을 갖고 산다는 것은 세상이 만들어놓은 쳇바퀴 속에서 살아가기를 거부하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지켜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도구는 친절과 따뜻함, 너그러움과 감사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의 고백이 큰 울림이 되어 다가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라는 고백을 다시 한번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는 그 절망의 자리, 꽃이 진 자리야말로 열매의 자리라는 것을 믿는 하루가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숭고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낙심치 않으며 기도하는 것이 주님의 부활을 믿기 때문이기를 기도합니다.
5/31/2024 11:1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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