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5월 23일 - 시 29, 사 1:1-4, 16-20, 롬 8:1-8
시 29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사 1:1-4, 16-20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롬 8:1-8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오늘 시편에서 시편의 저자는 하늘의 천사들이나 다른 왕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에게나 어울리는 영광과 경배를 시편의 기자에게 돌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한 편에서는 백성들이 보내는 영광과 경배를 즐기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자신에게 돌리는 영광과 경배를 사양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를 돌리기를 결단하고 있습니다. 눈을 뜨고 보면 진실로 경배와 찬양을 받으실만한 분은 하나님밖에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욕망이 있습니다. 높아지고 인정받고 영광 받고 싶어하는 열망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 나름의 왕이 되고 싶어하고 또한 그 영광을 누리고 싶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아침 나의 왕좌에서 내려와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진정한 통치자, 진정한 주관자는 오직 주님 뿐이심을 고백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리는 길입니다.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주인되어 주시고, 나의 마음에 좌정하여 주옵소서. 
5/23/2024 6:0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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