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5월 16일 - 시 33:12-22, 창 2:4b-7, 고전 1:42b-49
시 33:12-22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창 2:4b-7
4b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고전 15:42b-49
42b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사건입니다. 무덤이 모든 인간의 종착점이 아니라는 뜻이며, 우리의 목숨이 전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차원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가 있으며, 영원 혹은 절대라고 부르는 차원이 존재하며, 지금 경험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생명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연 현상을 잠시만 관찰해도 그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연의 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메마른 씨앗 한 톨 속에 거대한 나무가 들어 있다고 말하면 믿지 못할 것입니다. 그 씨앗 안에 수 십년 동안 맺을 수만개의 사과가 담겨 있을 줄은 짐작도 못할 것입니다. 사실, 그 이치를 알고 나서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에 농부는 씨앗을 땅에 심고 가꾸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음을 믿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그렇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부활의 소망을 믿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5/16/2024 7:0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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