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5월 11일 - 시 47, 신 34:1-7, 요 16:4-11
시 47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신 34:1-7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요 16:4-11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온 우주의 통치자이시며 인류 역사의 주관자이신 그분이 나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뜻을 가지고 우주와 역사와 개인의 삶을 주관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분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그분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자주 그 사실을 잊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시간에, 당신의 방법으로 모든 것을 바로 잡으실 것을 믿는다면 참고 기다리면서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아야 하는데, 우리는 자주 하나님 자리에 다른 것을 올려 놓고 우리의 시간에, 우리의 방법대로 일을 이루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기에 오늘 시편 47편의 기자가 고백하듯이, 우리도 자주 "하나님의 대관식"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기억하고 마음과 정성을 모아 그분을 경배하며 찬양할 때 그분은 우리 마음의 보좌에 왕으로 임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다스림 아래에 모든 것이 고개를 숙입니다. 온 우주의 통치자이시며 인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나의 왕이시라면, 나는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오늘, 내 마음의 중심에 다시금 하나님을 모십니다. 오늘도 나의 왕이 되셔서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5/11/2024 2:19: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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