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5월 4일 - 시 98, 신 32:44-47, 막 10:42-45
시 98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신 32:44-47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막 10:42-45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지만 하나님 나라에 여전히 눈이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예수님 덕에 이 세상에서 출세하여 영화를 누리고 싶었습니다.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 눈 뜨고 그 나라에 자신의 인생을 리셋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이 세상에서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오르기를 추구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제대로 보았다면 예수님처럼 더 느리게, 더 적게, 더 낮게 섬기기를 추구할 것입니다. 진실하게 믿기를 소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바디매오처럼 마음의 눈이 열려 하나님 나라를 보고 예수의 진실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 여정에서 우리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을 제대로 알 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이 세상을 제대로 보아야 합니다. 물질과 육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배를 신으로 삼고 욕망을 따라 살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 나라에 눈 뜬 사람은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말은 하나님 나라에 눈 뜨고 자신의 삶을 그 나라에 리셋하는 것입니다. 삶의 이유와 목적과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삶의 이유를 깨닫게 하시고, 섬기는 삶에 대한 목적과 예수 그리스도의 길로 방향을 삼는 삶으로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5/4/2024 10:20: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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